‘세종포천고속도로 연기 나들목(IC) 설치 촉구’ 등 결의안 3건 통과

▲세종시의회가 지난 5일  63개 안건을 처리하며 제87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있다.
▲세종시의회가 지난 5일 63개 안건을 처리하며 제87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있다.

세종시의회(의장 이순열)는 지난 5일 제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총 63개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종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5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위해 발언대에 올랐다. 

상병헌 의원은 ‘조치원 철로의 지하건설은 조치원 발전의 변곡점이다’, 김현미 의원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체계적이고 철저한 준비 촉구’, 김재형 의원은 ‘세종시 공공체육시설의 효율적인 관리·운영 방안’을 주제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김학서 의원은 ‘세종시의 쌀 전략작물 육성을 위한 제언’, 김영현 의원은 ‘예산 먹는 용역, 무분별한 추진 자제해야’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 안건을 살펴보면, ‘세종시의회 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의회운영위원회 3건, ‘감사위원장 임명 동의안’ 등 행정복지위원회 15건, ‘세종시 사회적경제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산업건설위원회 24건, ‘세종시 시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교육안전위원회 20건이다.

또한, ‘세종시의회 전세사기 예방 대책 마련 및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의 활동을 위한 위원을 선임했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 종료 후 ‘세종포천고속도로 연기 나들목(IC) 설치’와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 및 편의 증진을 위한 법안 통과’, ‘일본산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의 학교급식 사용 금지’를 촉구했다.

한편, 13일간의 제87회 임시회 회기를 마친 세종시의회는 다음 달 5일부터 제8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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