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왕종합건설·아이빌트 지원…맛과 영양 갖춘 식사 제공

소외 계층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세종 무료급식소 밥드림’에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세종 밥드림은 지난해 12월에 조치원역 인근 장소로 재이전해 빠르게 노인들의 ‘정감 어린 쉼터’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세종시에 위치한 ‘가왕종합건설(대표 김병설)’과 ‘주식회사 아이빌트(대표 송치관)’의 후원으로 소고기 반찬과 각종 바나나 및 과일 등으로 식단을 구성해 맛과 영양을 챙낀 식사를 제공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최근 무료급식소를 재운영하기 시작하며 하루 평균 150여명이 이용 중으로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에 정성 어린 식사를 제공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강화 이사장은 “지난 16년 동안 무료급식소에서 설거지, 밑반찬 봉사를 해준 시민과 후원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정성껏 준비한 한 끼 식사로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이 조금이나마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