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들 현장 중심 업무 추진 당부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세종시청·교육청 등에 대한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있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세종시청·교육청 등에 대한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있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이소희)는 제87회 임시회를 맞아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세종시교육청, 세종시청 시민안전실, 소방본부 소관 2024년도 주요 업무 계획을 청취하며 현장 중심의 업무추진을 당부했다.

안신일 위원은 최근 한솔동 화재 사고로 인한 희생 학생을 추도하며 “주변 학생들에게 심리치료 등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해당 학교와 긴밀한 소통·협력도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교육청 유보통합과 연계되는 사업에 있어 시민안전실과 소방본부 차원의 협력적 지원을 당부했다. 

김현옥 위원은 겨울방학 기간 학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학교 시설물 점검 관리와 노후화된 학교 시설에 대한 종합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공동주택 스프링클러 미설치에 대해 살펴보고 소방본부의 대책을 주문했다. 

이어 김효숙 위원은 교육청의 무상 교복과 체육복지원에 있어 교육수요자 입장에서 편의성을 우선하는 일원화된 방식 도입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최근 발생한 교량위 블랙아이스 교통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시설물 보완과 함께 유관 기관과의 협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학서 위원은 읍면지역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해 현장 중심의 시설보완과 관계 기관과의 소통을 주문했다.

김 위원은 또한 “재해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의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시민안심보험의 보장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소희 교육안전위원장.
▲이소희 교육안전위원장.

이소희 위원장은 “학생의 장래 희망 조사를 통해 맞춤형으로 진로와 진학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발생한 전세 사기 피해 관련해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 개설과 홍보를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 노력을 주문했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