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신년교례회 및 합동월례회 ‘성황’…봉사정신 새기며 라이온 화합 및 클럽 협력 다져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충남)지구 세종지역 신년 교례회 및 월례회가 지난 27일 연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충남)지구 세종지역 신년 교례회 및 월례회가 지난 27일 연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충남)지구 세종시지역위원회는 지난 27일 세종지역 신년 교례회 및 합동 월례회를 지난 27일 연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했다.

▲세종지역 신년교례회 및 합동월례회에서 참석자들이 떡 케익 절단식이 진행되고 있다.
▲내외빈들이 세종지역 신년교례회 및 합동월례회에서 떡 케익을 자르고 있다.(사진 위쪽)

이날 신년교례회는 노종관 지구총재, 강준현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충식 시의회 부의장, 최교진 교육감, 박종우 연동면장, 강영희 동세종농협조합장, 라이온 등이 참석해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 신입회원 입회선서, 신년사, 축사, LCIF기금 전달 등에 이어 오찬순으로 진행됐다.

라이온들은 2024년 새해에 봉사활동에 대한 각오를 새롭게 다지며 라이온 및 각 클럽간 화합과 협력을 약속했다. 

▲세종지역내 각 라이온스 클럽에 7명의 신입회원들이 가입하고 있다. 
▲세종지역내 각 라이온스 클럽에 7명의 신입회원들이 가입하고 있다. 

이날 많은 선배 라이온들의 축하속에 ▲행복라이온스클럽 이선기 ▲이화라이온스클럽 정선희, 최나홍, 이현원 ▲전의라이온스클럽 신성욱 ▲조치원라이온스클럽 박서철 ▲세종도화라이온스클럽 김종빈 등 7명이 입회 선서를 통해 라이온의 길로 들어섰다. 

▲356 복합지구 의장상 수상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56 복합지구 의장상 수상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한 유공자 표창으로 356 복합지구 의장상에 윤동필L(지역위원장, 행복클럽), 박민수L(1지대위원장, 전의클럽), 임재방L(2지대위원장, 행복클럽), 최용관L(사무국장, 행복클럽), 전계도L(재무국장, 행복클럽), 김대용L(조치원클럽 회장), 이후진L(전의클럽 회장), 김덕수L(세종클럽 회장), 김동국L(세종천하클럽 회장), 강순호L(세종도화클럽 회장), 유충희L(세종강남클럽 회장), 이정현L(행복클럽 회장), 강세영L(이화클럽 회장) 등 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356-F 지구 총재 공로패- 채광인(행복클럽)·김경우(세종천하클럽) ▲총재 감사패- 이윤호(전의클럽)·홍지연(이화클럽) 등이 수상했다.  

△윤동필 세종지역 위원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윤동필 세종지역 위원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윤동필 지역위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어느덧 2023~2024회기 절반이 지나가고 있다. 지난 한 해는 정말 다사다난 했던 한해였다”고 말했다.

윤 지역위원장은 “지난 여름 집중호우 피해로 이·취임식을 뒤로 미루고 우리 라이온들과 수해 현장으로 달려간 것이 기억난다”며 “이처럼 우리 세종의 라이온들은 각종 봉사활동으로 ‘행복한 라이온, 우리는 봉사한다’는 슬로건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은 회기동안 더욱 성숙된 봉사로 라이온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지역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를 빛내 준 라이온 및 라이온 가족, 내외빈에게 감사하다. 2024년 청룡의 해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길 기원한다”고 신년사에 갈음했다. 

△강준현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강준현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어 강준현 국회의원은 “대내외적으로 갈등과 분열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리더가 정말 따뜻한 사회를 위해서 또 아름다운 사회를 위해서 노력할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 또한 리더로서 세종시가 더 크게는 충청이, 더 나아가서 대한민국이 더 아름다운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충식 시의회 부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충식 시의회 부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충식 시의회 부의장도 “지역 봉사를 위해 앞장서는 우리 라이온을 위해 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름다운 세종을 만드는 데 여러분의 힘이 굉장히 필요하다. 항상 존경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이 시상식 후 축사를 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이 시상식 및 축사를 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아이들이 가르치는 선생님은 학교에만 있는 게 아니라 마을에도 거리에도 실제 모범적인 행동을 통해서 가르쳐주는 귀한 선생님들이 있다”고 말했다.

최 교육감은 “바로 밖에서 선생님 역할을 해 주는 이들이 라이온스 클럽 회원인 것 같다”며 “세종시 모든 라이온들에게 교육감으로서 우리 아이들에게 모범으로, 실천으로 가르쳐 주는 데 감사 인사를 꼭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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