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 교육과정 현장 안착 지원・・・8개 교과 대상 제작

▲세종시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2022 개정 중학교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위해 2022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총론에 이어 교과별 각론 영상을 본격적으로 제작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번 각론 영상에서는 2025년도에 중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해당 연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교과별 각론 내용을 이해하기 쉽고 자세하게 다루게 된다.

▲중학교 각론 안내 영상.
▲중학교 각론 안내 영상.

영상은 세종시교육청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하는 영상으로, 8개 교과(수학, 영어, 과학, 사회, 역사, 음악, 미술, 기술가정) 중학교 선도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제작된다. 

2명의 선생님이 먼저 교과별 주요 변경 사항을 PPT를 활용해 안내하고, 이어서 질문과 좌담 형식으로 이뤄진다. 교과별 10분에서 20분 내외로 구성된다.

또한 과목별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영상도 제작돼,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미술과 각론 안내 영상.
▲미술과 각론 안내 영상.

제작된 각론 영상은 다음 달 16일(세종시교육청교육원) 집합 연수를 통해 교과별 교사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제작된 중학교 총론 영상과 함께 각 학교로 배포된다.

세종시교육청 누리집과 고교학점제 정보센터에 탑재해, 지역교육과정인 세종창의교육과정과 연계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성공적인 현장 안착을 지원한다.

임진환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교과별 각론 영상 제작이 교원, 학생, 학부모 모두가 2022 개정 교육과정 8개 교과에 관한 내용을 보다 자세하고 쉽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중점사항과 세종교육의 주요 정책을 잘 반영하여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영상 제작이 2022 개정 교육과정 운영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중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총론과 교과별 각론의 자세한 내용에 대한 연수를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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