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운주산악회가 2024년 첫 산행으로 지난 25일 속리산을 찾아 설경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운주산악회가 2024년 첫 산행으로 지난 25일 속리산을 찾아 설경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운주산악회(회장 유화선)는 지난 25일 속리산 문장대로 새해 첫 산행을 떠났다. 

이날 회원 40여명은 화북분소- 문장대(1,054m)- 냉천골휴게소- 세심정휴게소- 태평휴게소- 법주사- 주차장까지 12km 구간의 2024년 첫 겨울 산행을 약 5시간 동안 즐겼다. 

특히 10대 명산으로 유명한 속리산에 며칠 전 많은 눈이 내려 파란 하늘과 하얀 눈이 어우러지며 장관을 연출해 이날 등산객들에게 많은 감동을 안겼다. 

유화선 회장은 “등산로가 빙판인데도 불구하고 안전하게 산행을 마쳐 기쁘다”며 “새해 기운을 듬뿍 마시고 일상으로 돌아가 각자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세종운주산악회의 2월 산행은 다음 달 22일 서산의 가야산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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