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의원 부문 선정…청소년 정책·조례 등 입안 노력 인정

▲김현옥 의원이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청소년 희망대상을 수상했다
▲김현옥 의원이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청소년 희망대상을 수상했다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새롬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릴 예정인 2023년 제8회 청소년희망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청소년 희망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청소년재단 주최 청소년희망대상은 청소년의 목소리가 반영된 청소년 관련 입법과 청소년을 위한 정책의제 발굴 확산을 위해 개최하는 시상식으로 전국 기초·광역의회, 지자체장, 국회의원 가운데 수상자 27명과 2개 기관을 선정했다.

선정심사위원회의 1차 심사 후 청소년들이 직접 온라인 투표를 하고 최종 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 ‘청소년 희망대상’은 1,000여명의 청소년들의 직접 투표 참여와 함께 세종시의회 최초 수상으로 그 의미가 더 깊었다는 평가다. 

김현옥 의원은 세종시 의회 제4대 전반기 교육안전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2023년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며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청소년을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사이버 학교폭력 특수성을 반영한 예방교육 확대, 세종시 청소년 문화거리 조성 제언, 학생 흡연예방교육 및 보건실 운영 점검, 다문화가정 및 학생을 위한 이중언어강사 제도 발전 방안 모색, 청소년 정신건강 위한 안전망 사업 강화 촉구 등 청소년과 관련된 현안문제 해결에 힘써 청소년의 복리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현옥 의원은 “세종 학생들을 위해 발로 뛰는 자세로 세종의 경우 아동·청소년 비율이 23%가 넘고 도시 계획에 따라 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지역”이라며 “청소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그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미래를 위한 희망의 싹을 틔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먼서 “우리의 미래를 함께 할 청소년의 능동적이고 희망적인 삶의 환경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정책제안으로 청소년이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