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세종시 체육인의 밤 ‘성료’…체육대상 ‘NH농협은행 유영동 감독’ 선정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이 체육대상을 수상한  NH농협은행 스포츠단 유영동 감독(사진 첫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이 체육대상을 수상한  NH농협은행 스포츠단 유영동 감독(사진 첫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체육회(회장 오영철)는 지난달 27일 반곡동 세종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에서 ‘2023 세종시 체육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을 비롯해 박란희 부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강준현 국회의원 등 각 기관 인사들과 관내 55개 회원종목단체 및 24개 읍·면·동체육회 관계자까지 300명이 넘는 체육인이 한자리에 모였다.

올 한해 세종체육을 빛낸 체육인 31명(시장상 13명, 의장상 2명, 대한체육회장상 1명, 세종시체육회장 공로패 15명)을 대상으로 공로패 수여 및 시상이 진행됐다. 

또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세종시 소속으로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 시상과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입상한 개인 및 단체 선수, 지도자에 대한 포상증서가 수여됐다.

전국동계체육대회·전국체육대회를 아울러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도자와 선수에게 수여되는 최우수지도자상과 최우수선수상에는 두루고등학교 레슬링부 신창호 지도자와 고려대학교 피겨스케이팅 차준환 선수가 선정됐다. 

세종시체육회는 또한 2023년 가장 빛나는 성과를 이룩한 체육인에게 수여되는 체육대상에는 NH농협은행 스포츠단 유영동 감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영동 감독은 다년간 NH농협은행 소프트테니스팀 감독 및 국가대표 감독으로 재직하며,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일궈냈다. 

올해에는 국가대표 감독으로 항저우 아시안게임 소프트테니스팀을 이끌었다.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세종시체육인이 함께 하는 체육인의 밤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기쁘다”라며 “내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역량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