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중고등부 강유은·초등부 이서호 등 총 8명 시상

▲세종시의회가 청소년 의회교실 소감문 공모전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의회가 청소년 의회교실 소감문 공모전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의회(의장 이순열)는 지난 27일 본회의장에서 ‘2023년 청소년 의회교실 소감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작으로 뽑힌 8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세종시의회는 청소년이 의회를 체험하며 건전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난 2017년부터 청소년 의회교실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올해 2023년 의회교실 프로그램에는 총 14개교가 참가했으며, 참여 학생 중 1,031명이 소감문을 공모했다.

공모작 중 총 8명의 작품이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는 중·고등부 ▲최우수상 강유은(한솔고2), 초등부 ▲최우수상 이서호(글벗초6) ▲우수상 천아영(전동초6), 박서윤(보람초5), 금효린(보람초5) ▲장려상 이아연(보람초5), 오유나(보람초5), 최창주(한결초5)다. 

최우수상을 받은 강유은 학생은 소감문을 통해 “이론으로만 배웠던 의회를 눈으로 보고 배우니 미래의 내가 어떤 것을 할 수 있을지 더욱 눈에 보였다”며, “앞으로 많은 학생이 이를 체험하여 우리 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시민으로서 의견을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순열 의장.
▲이순열 의장.

이순열 의장은 수상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네며, “올해 경험한 청소년 의회교실을 통해 학생 여러분이 풀뿌리 민주주의와 친숙해지고 그 개념을 더욱더 깊이 이해하게 됐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활발하게 민주주의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그 경험을 밑거름 삼아 훗날 세종시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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