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대상 영대리마을 연계 체험 프로그램 운영

세종시교육청교육원(원장 신명희)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는 내년 2월까지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에서 관내 유치원 유아를 대상으로 ‘삼색인절미’ 떡 만들기 체험활동을 운영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을에서 즐기자’를 주제로 마을 어른이 선생님이 돼 계절에 따라 수확되는 농작물을 활용해 먹거리를 만드는 체험 활동으로 ▲1~3월 떡·청국장 만들기 ▲6월 감자·마늘 캐기 ▲7~9월 파프리카 따기, 삼색 옥수수 따기·맛보기 ▲9~10월 고구마 수확·맛보기 ▲11~12월 김장·떡·청국장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체험을 희망하는 유치원은 세종교육원 누리집에서 희망하는 날짜와 시간을 직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영대리 임명순 부녀회장은 “조용했던 마을에 아이들의 웃음소리으로 생기가 돋고, 어른들이 아이들을 만나고 소일거리가 생겨 즐겄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는 영대리 마을주민과 협의체를 구성해 농촌 체험활동을 운영함으로 아이들의 생태적 감수성 함양과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특히, 마을 연계 협의회를 매월 실시해 마을주민들과 함께 체험활동 운영사례를 나누고, 프로그램의 강점은 살리고 개선점은 보완해 내실 있는 체험을 위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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