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충청남도연기교육청(교육장 조기호)는 도화골서당 학부모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농산어촌 방과후학교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실시한 도화골서당 프로그램을 진단·평가하고 개선하기 위해 교사 및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방과후학교 직접 참관하는 자리를 마련해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청 학무과장(김영진)은 도화골서당이 저소득층 학생의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였고, 도농간의 교육격차 해소에 많은 공헌했다고 평가했고, 앞으로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학부모와 지역민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화골서당 모니터링 후 및 ‘하바드의 출발은 독서교육에서’라는 주제로 강사 이가희(박원희 어머니)의 강연회를 조치원대동초등학교 소강당에서 실시했다.
강사 이가희는 자녀를 하바드, 프린스톤등 미국의 명문대 11개에 동시합격시켜 화제가 되어 현재 강사로 크게 활약하고 있다.
이날 강의에서 어릴적부터 꾸준히 독서하는 습관을 아이들에게 길러주는 것이 후에 큰 효과를 낸다는 것을 실제 자녀를 키운 부모의 입장에서 설명하여 학부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대동초등학교에서 실시하는 도화골서당의 여러 프로그램과 도서관을 이용하여 우리 아이에게도 하바드대학 입학의 꿈을 키워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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