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자유발언] 글로벌 자전거 도시, 탄소중립 도시 도약 위한 창의적 행정 주문

▲안신일 시의원.
▲안신일 시의원.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원(한솔·장군,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제8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BRT 자전거대회를 개최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자전거 도시, 탄소중립 선도 도시 세종을 만들자”고 제언했다. 

안신일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은 총연장 410킬로미터의 자전거 도로망, 3,165대의 공공자전거 ‘어울링’, 원수산 산악자전거 공원, 세종-대전 자전거 전용도로, 금강·방축천·제천의 수변 자전거길 등 최고 수준의 자전거 인프라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종만의 독보적인 요소를 더한다면 세종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종의 대표 교통수단인 BRT 도로를 활용한 국제 규모의 자전거대회를 개최하자”고 주장했다. 

그는 자전거대회 개최를 통해 거둘 수 있는 기대효과로 ▲세종 명소 홍보 ▲친환경 자전거 도시 위상 제고 ▲자전거 정책 및 관련 산업 소개가 가능한 홍보관 운영 ▲활기찬 도시 분위기 조성 및 시민의 자부심 증대 ▲학교 사이클부 창단 등을 언급했다. 

안 의원은 “국회세종의사당의 첫 삽을 시작으로 향후 대한민국 정치·행정수도 세종은 날로 그 위상이 확고해질 것”이라며 “이제는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도시 세종의 미래를 그려야 할 때로 BRT 자전거대회는 해법의 실마리가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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