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활용 교과 운영·디지털 기반 업무 개선 등 공유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7일 코트야드바이 매리어트 세종에서 ‘2023디지털 선도학교 결과 나눔의 날’을 운영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초 9개교(글벗초, 나루초, 다정초, 두루초, 새롬초, 소담초, 솔빛초, 온빛초, 참샘초) , 중 3개교(새롬중, 어진중, 종촌중), 고 3개교(고운고, 새롬고, 세종고) 등 총 15개교의 디지털 선도학교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디지털 선도학교별 9,000만원 등 총 13억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디지털교육 박람회, 디지털 역량강화 연수, 찾아가는 디지털·인공지능(AI)교육 역량 강화 연수 등의 교육활동을 지원했다.

선도학교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요구되는 학생 맞춤형 교육 모델 창출, 인공지능 코스웨어 활용 및 하이터치 하이테크 역량을 갖춘 교원 양성, 디지털 교실 환경 구축 및 디지털 교육 전환 성공 사례 발굴 등의 과제를 수행했다.

이번 디지털 선도학교 결과 나눔의 날 행사에서는 인공지능 코스웨어 활용 교과 운영 사례, 디지털 기반 학교 업무 개선 사례, 디지털기기 도입 및 운영 사례, 디지털 기반 특색교육 사례 등 4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디지털 선도학교에서 운영한 다양한 디지털 교육 운영 사례를 각 학교 대표 교사들이 발표하고 관내 각급 학교에서 참가한 100여 명의 참가자들이 묻고 답하며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디지털 선도학교의 다양한 디지털교육 사례들이 세종시 모든 학교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종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 맞춤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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