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교원·학부모 등 올 한해 참여 활동 성찰 및 향후 나눔 방향 논의

▲2023 지속가능발전교육 나눔의 날 포럼이 지난달 30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2023 지속가능발전교육 나눔의 날 포럼이 지난달 30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달 30일에 국립세종수목원에서 ‘2023 지속가능발전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ESD) 나눔의 날 포럼’을 개최했다.

세종시 관내 학생, 교원, 학부모, 시민 약 8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학생, 교원, 학부모, 시민이 함께 참여한 활동들에 대해 성찰하고 향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런됐다. 

이날 행사는 2023년 세종시교육청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참여 단위별 토의, 기조발제, 분과별 토의 내용 발표, 전문가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올해 지속가능발전교육(ESD)에 참여한 교원, 학생, 강사, 시민 등 4개 분과별 토론에 이어 사회혁신연구소 권기태 소장이 ‘시민사회의 힘으로 아이들의 미래를 찾아주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진행했다.

또한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양준화 전 사무총장과 도봉구청 배현순 주무관의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다.

▲최교진 교육감
▲최교진 교육감

최교진 교육감은 “인류의 지속가능성은 미래의 문제가 아닌 바로 지금, 여기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여러분들의 노력이 우리가 사는 세종시를 지속가능한 도시로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기관, 시민사회와 연대해 세종시가 지속가능발전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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