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은행 대출금리중 1.75%p~ 2.0%p 부담

▲세종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세종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세종신용보증재단이 2023년 세종시 소상공인자금 지원 목표인 800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소상공인 자금은 시에서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신보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해 은행에서 대출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가 은행 대출금리 중에서 1.75%p~ 2.0%p을 부담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게 된다. 

올해 신보재단은 이차보전율을 기존 1.45%p ~ 1.70%p 에서 1.75%p ~ 2.0%p로 0.3%p 상향 조정했고, 보증료율의 경우, 최초 1년간 0.5%p 감면했다.

김효명 신보재단 이사장은 “최근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있는 상황에서 세종시 소상공인자금 800억 달성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출연금 확보와 재무건전성을 강화해 세종 소상공인이 실질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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