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공동캠퍼스 개교 준비 위한 기관별 역할 이행 재확인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지난 28일 정부세종청사 6동 회의실에서 공동캠퍼스 개교준비TF 3차 회의를 개최했다. 

행복청은 내년 성공적인 공동캠퍼스 개교를 위해 세종시, LH(세종본부), 사학진흥재단 및 입주예정대학들과 캠퍼스 건립 및 개교 준비현황을 공유하고, 각 대학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월 개교준비TF 회의를 발족했다. 

이날 3차 회의에는 세종시와 LH, 공동캠퍼스 입주예정 대학(▲임대형- 서울대, 충남대, 충북대, 한밭대, KDI ▲분양형- 고려대(세종), 공주대, 충남대)이 참여해  내년 개교일정에 맞춘 공동캠퍼스 건립공사 추진 현황, 각 대학별 예산 확보현황 등 입주준비 상황에 대해 LH와 각 입주예정대학들의 발제 및 논의가 진행됐다.  

행복청은 또한 기숙사, 인근 공공주택 등을 활용한 학생·교직원 주거 지원방안, 입주예정대학 본교와 공동캠퍼스 간의 접근성을 고려한 BRT 노선 증차 및 증회 결과, 개교시점에 맞춘 식당 등 편의시설 공급계획 등을 논의했다.

김홍락 도시계획국장은 “공동캠퍼스 조성 주관부처인 행복청과 건립사업 시행자인 LH, 캠퍼스 실사용자인 입주대학들의 책임있는 역할 이행을 재확인한 자리였다”며 “개교준비TF 회의가 관계기관 간 긴밀한 소통과 협업의 장으로 내년 공동캠퍼스의 성공적 개교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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