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제86회 정례회 3차 본회의서 ‘행복도시 공공건축물 재원 분담률 조정 재검토 건의안’ 등 통과

▲세종시의회가 27일 제86회 정례회 3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세종시의회가 27일 제86회 정례회 3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세종시의회(의장 이순열)는 27일 제86회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2023년도 추가경정 예산안’ 등 68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박란희 의원은 ‘24년도 본예산안 편성과 관련해’, 김효숙 의원은 ‘공유형 전동퀵보드가 거리에서 사라진다면? 우리 시 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상정한 안건에 대한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세종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회운영위원회 2건, ‘세종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행정복지위원회 28건, ‘세종시 뿌리깊은 가게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산업건설위원회 26건, ‘세종시 자율방범대 및 자율방범연합회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교육안전위원회 8건이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3년도 세종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3건도 통과됐다.

세종시의회는 이날 본회의 종료 후 김효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본산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 전면 수입 금지 촉구 결의안”과 김재형 의원이 대표 발의한 ‘행정중심복합도시 공공건축물 재원 분담률 조정을 위한 개발계획 변경 재검토 건의안’에 대해 퍼포먼스를 펼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내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음 달 6일부터 13일까지 내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 심사가 오는 15일 제86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끝으로 회기를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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