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관련 조례 제정 등 건전한 입양 문화 확산 및 인식 개선 노력

▲상병헌 의원(사진 왼쪽 두번째)이 입양 문화 확산과 입양 인식 개선에 이바지한 공로로 한국입양홍보회로부터 공로패를 받고 있다. 
▲상병헌 의원(사진 왼쪽 두번째)이 입양 문화 확산과 입양 인식 개선에 이바지한 공로로 한국입양홍보회로부터 공로패를 받고 있다.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아름동)은 22일, 사단법인 한국입양홍보회(회장 홍경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로패 수여는 상병헌 의원의  ‘세종교육청 입양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등 건전한 입양문화 확산과 입양인식 개선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됐다. 

특히, 반편견 입양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한 홍보를 추진사업에 포함해 입양교육과 홍보가 학교 현장에서 활성화 되는데 결정적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상병헌 의원은 “입양교육 활성화에 노력하는 교육청에 감사하며, 다양한 가족형태인 입양은 이제 비밀입양을 극복하고 공개입양이 활성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가정이 필요한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더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과 실효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2023년도 학교 현장에서의 반편견 입양교육은 56개 학교에서 432회를 진행했고 참여 학생은 8,352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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