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서면에 300만원 상당 난방용품 기탁

세종중앙신협(이사장 민병원)이 지난 21일 ‘온(溫)세상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일형·김병민)에 300만 원 상당의 전기요, 이불 등 난방용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의 후원과 세종중앙신협 임직원의 기부로 전달된 물품은 전기요 27개, 이불 27채다. 

연서면은 이날 기탁받은 난방용품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 저소득 가구와 관내 사회복지생활시설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민병원 세종중앙신협 이사장은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함께 울고 함께 웃는 신협의 가치를 잘 나타낸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에 밝은 햇살을 비추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일형 연서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온정을 베푸는 세종중앙신협에 감사하다”며 “겨울철 추위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질 수 있는 만큼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중앙신협은 지난 1972년에 설립돼 관내 소외계층을 돕는 기부와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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