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운주산악회(회장 유화선)은 지난달 26일 10월 산행으로 억새와 단풍으로 유명한 포천의 명성산(921m)을 찾았다. 

이날 회원 44명은 가을의 정기가 흠뻑 풍기는 산정호 호수(湖水)를 거쳐 비선폭포, 억새군락지, 팔각봉, 삼각봉, 책바위에 이르기까지 약 8km를 걸으며 불타는 가을 산행을 만끽했다. 

유화선 회장은 “40대 명산의 절경과 아름다운 호수가 아우러진 이곳에서 회원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매월 4째주 목요일 정기산행의 11월 산행지는 춘천의 오봉산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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