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12세 초등생 대상 지역 밀착형 돌봄서비스 제공

▲세종시청 전경.
▲세종시청 전경.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방과 후 초등 돌봄 등 지역사회 밀착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 달 1일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에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을 개소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만 6∼12세 초등학생들에게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개소하는 어진동 다함께돌봄센터는 내부에 사무공간과 활동공간, 조리실 등을 갖춘 236.77㎡ 규모로, 사회복지법인 세종중앙이 위탁 운영한다.

이용 정원은 25명이며,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전 10시∼오후 7시, 방학 기간에는 오전 9∼ 오후 6시로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돌봄교사가 일상 활동 지원을 비롯해 숙제와 독서지도를 지원하며 아동별로 상시 및 일시 돌봄서비스도 제공한다.

오정섭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다함께돌봄센터 개소를 통해 어진동 일원 학부모의 육아 부담이 경감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함께돌봄센터 확충을 통해 초등돌봄의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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