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면, 제3회 용포천 등불축제 ‘성료’

금남면주민자치회(회장 김홍란)는 지난 20일 금남대평시장 공영주차장에서 ‘제3회 용포천 등불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용포천 등불축제는 금남면 대평동, 소담동, 보담동을 아우르는 5km의 작은 하천인 용포천이 깨끗한 물이 흐르는 생태하천으로 되살리기 위한 주민들의 노력으로 출발했다.  

이와 같은 주민들의 염원을 담은 ‘등불’을 밝혀 용포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널리 알려 이제 생태하천 재탄생을 위한 환경 정화사업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이번 축제는 노래교실, 에어로빅, 난타, 풍물교실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와 자원순환캠페인, 먹거리 장터, 마술쇼 등으로 주민들은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는 한편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에 흠뻑 매료됐다.

김홍란 주민자치회장은 “10월 말이면 우리 용포천이 깨끗한 물이 흐르는 하천으로 될 것으로 앞으로도 주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