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센터 방문 어려운 학생 상담 ‘접근성’ 높이는 기회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행복상담센터는 7개 단과대학에서‘찾아가는 마음상담’을 각각 실시했다.

10월 17일 국립공주대학교 행복상담센터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단과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음건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찾아가는 마음상담’은 전문상담사와 함께 심리검사(우울·불안)와 초기상담을 진행하는 등 심층상담이 필요한 학생들에게는 상담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도 안내하며, 마음건강과 정신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챙길 예정이다.

윤혜려 행복상담센터장은 “최근 대학생들은 갈수록 높아지는 경쟁과 사회적 고립 등으로 때때로 감당하기 어려운 심리적 위기를 겪고 있지만, 상담센터에 찾아오기 어려웠던 학생에게 상담 접근성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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