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지도자 채용…주1회 펜싱 수업 실시

나루초등학교(교장 채명숙)가 내년도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펜싱부를 창단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펜싱 사브르 종목 선수 출신 지도자를 채용하고, 내년 2월까지 펜싱부 훈련장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학생 선수를 발굴하고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펜싱 수업을 진행 중으로 지난달부터 동아리 활동으로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주 1회 펜싱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부터는 학생 선수를 선발해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상급학교에 진학 후에도 지속 관리해 국내 및 세종 펜싱 저변을 확대한다.

또한, 학생 선수는 아니지만 나루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아리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루초만의 특색있는 체육활동으로 펜싱을 알린다.

채명숙 교장은 ”펜싱은 신체 능력 향상 및 집중력과 사고력 발달 그리고 신사적인 경기 운영을 통해 인내와 예절을 기를 수 있어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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