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청류지원 함양지 수질 개선 나서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은 지난 13일 국립세종수목원 청류지원 일대에서 지역 단체들과 함께 청류지원 수질개선을 위한 EM흙공 던지기 및 올바른 분리배출 환경교육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세종시설공단, 국립세종수목원, 바르게살기운동 연기면 위원회, 고려대 세종캠퍼스 사회봉사단 임직원 및 시민 30여명이 참여해 국립세종수목원 청류지원 함양지에 EM흙공을 던지는 행사로 진행됐다.

EM흙공은 유용한 미생물인 EM발효액을 황토와 배합해 야구공 크기로 만든 흙덩이로 미생물 작용을 통해 악취제거와 수질정화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설관리공단은 이날 EM흙공 던지기 환경캠페인과 행사 참가자 대상으로 헷갈리는 재활용품 구분 방법 등 실생활 속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위한 환경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조소연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환경의식을 제고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에 대해 고민하고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 펼쳐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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