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봉·입석대·중머리재 등 가을 무등산 즐겨

조치원산악회(회장 이상욱)가 지난 3일 억새꽃이 장관을 이루며 등산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광주 무등산을 찾았다.  

이날 45명의 회원들은 안양봉을 거처 입석대, 서석대, 중봉, 중머리재, 증심사까지 5시간 30여분의 가을 산행을 즐겼다. 

등산로가 거의 돌로 이뤄져 평소보다 힘이 들었지만 깊어가는 가을에 서로 격려하며 이날 산행을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이상욱 회장은 “다음 달 정기산행은 11월 7일에 정읍의 내장산을 간다”며 회원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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