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다리부터 합강공원까지 왕복 10km 자전거로 달려

연양초등학교(교장 정원식)는 지난 7일 금강보행교 이응다리 북측 주차장에서 개최한 ‘비단길 따라 두 바퀴’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연양초등학교 학부모회가 기획·진행한 행사로, 자전거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건강, 탄소 중립 및 행복한 교육 풍토 조성 등의 여러 가지 소중한 의미를 담았다.

이날 세종시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600여 명은 이응다리부터 합강공원까지 왕복 10㎞에 이르는 거리를 자전거로 달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연양초 학부모회는 내년에도 자전거 축제를 실시할 예정이며, 학부모회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전거를 이용하는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연양초 설정은 학부모회장은 “학교 자체의 축제를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시민축제로 승화‧발전시킨 이번 행사로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자전거를 이용하는 습관을 키우고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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