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방과후학교지원센터 누리집서 등록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활동할 방과후학교 운영제안서 제출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개인위탁 강사로서 운영제안서 제출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세종시교육청 방과후학교지원센터 누리집(www.sjeafterschool.com)에서 회원가입 후 운영제안서를 등록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17일간이며, 접수한 제안서는 심사를 통해 11월 30일에 운영제안서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학교의 방과후학교 업무 담당자는 누리집에 안내된 개인위탁 강사 명단을 참고하여 별도의 공고 모집 절차 없이 면접 등을 통해 강사와 계약할 수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학교별로 실시 해왔던 방과후학교 개인위탁 강사의 운영제안서 심사를 교육청에서 일괄 심사평가해 2021년 560개, 2022년 772개, 2023년 1,115건의 운영제안서를 제공하여 방과후학교 관련 학교 행정업무를 경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과후학교 개인위탁 강사들 또한 지원하는 학교마다 제출하던 운영제안서와 경력 관련 서류 등을 교육청에 일괄 제출하는 편의성으로 매년 참여하는 강사의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혜덕 교육협력과장은 “방과후학교 행정업무 경감 방안을 더욱 모색해 교원들이 교육과정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학생 중심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방과후학교가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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