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체육회(회장 오영철)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진행된 ‘제10회 세종시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24개 읍·면·동이 2개 팀(훈민팀·정음팀)으로 나눠 지난 7일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성대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틀간의 열전을 펼쳤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체육유공자 표창,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선수단 출정식,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세종시민과 체육인이 어우러지는 한마당을 보여줬다.

이어 관내 종목별 경기장에서 체육경기 15개 종목(정식 11개, 시범 4개)과 명랑경기 4종목이 진행되며 승패보다는 세종시민의 화합된 모습을 대내외에 알렸다.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은 “이번 시민체육대회는 세종시민의 숙원이었던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처음으로 개최돼 의미가 더욱 컸다”며, “체육으로 하나되는 세종시민의 모습을 보며, 앞으로 세종시민의 체육여건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