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세종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 ‘성료’…웃음과 화합의 장 마련
황인천 부회장 2,000만 원·세종중앙신협 500만 원 발전기금 기탁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체육을 통해 하나 되는 소통의 장 ‘제9회 세종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9월 22일 세종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선수, 심판·운영요원·자원봉사자 등 약 1000여명이 참가해 정식종목 12개, 어울림종목 5개, 전시종목 2개 등을 다양한 종목과 체험 행사로 경기 승패보다는 웃음으로 온 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또한 최민호 시장(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을 비롯해 이순열 시의회 의장, 장영 노인회장, 오영철 체육회장, 시의원, 각 기관 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해 이날 대회를 축하하며 참가 장애인들과 자원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우수 선수 발굴은 물론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소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세종시내 각종 단체가 적극 동참해 더욱 뜻깊고 빛났다.
의회봉사단, 대한적십자봉사회, 한국자유총연맹, 놀위터 사회적협동조합,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세종중앙신협, 세종우리신협, 203신속대응여단, 건양대학교 재활퍼스널트레이닝학과 학생들이 운영요원 및 자원봉사로 참여했다.
또한, 케이이비(KEB)하나은행·엔에이치(NH)농협은행세종본부·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세종천애안요양병원·혜성스포츠·세종운수(합)·대한미용사회세종지회·오케이(OK)한방병원에서 각각 후원 물품 등을 전달해 대회 개최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