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 학생 대상 베이킹·도예 등 선호도 고려 구성

▲세종시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오는 12월까지 읍·면지역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체육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2학기부터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베이킹, 도예, 마카롱아트, 슈가크래프트 등 학생들의 선호도를 고려해 흥미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각 특수학급의 희망에 따라 프로그램 체험 강사가 직접 학교로 방문하거나, 학생들이 기관으로 방문해 체험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읍·면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폭넓은 지식을 습득하고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교류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관내 어디에서나 질 높은 문화·예술·체육 교육을 경험하고 문화적 삶을 누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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