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방범연합회·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등 소통 행보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이소희)는 지난 12일 세종시자율방범연합회,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주민발의조례추진단과 릴레이 간담회를 갖고 세종시 교육 및 시민안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자율방범연합회와 간담회에서 해당 단체가 올해 법정단체로 출범함에 따라 단체활동이 안정적으로 뒷받침되기 위해서 다양한 정책지원 마련이 필요한 상황임을 확인했다. 

교안위는 또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의 대화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일상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체험학습과 교육활동이 위축되지 않고 내실 있는 세종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며 의회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세종교육활동보호조례 주민발의 추진단과의 간담회에서 조례 제정의 취지 및 관련 내용에 대한 의견과 각 참여 단체의 입장을 나눴다. 

최근 교육 현장에서 비통한 소식들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 현장의 안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특히, 학교 내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 지원과 교원들의 정당한 생활지도가 가능하도록 조화를 이루려는 것이 이번 조례제정의 취지라는 것에 공감했다.

이소희 위원장은 “어느덧 9월 한가위를 앞두고 있다. 한해를 차분히 고민하고 부족한 것은 없는지 살펴야 할 시기”라며 “교육, 시민안전, 소방분야 각 부분에서 소홀하지 않도록 살펴보고 각계각층의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꼼꼼히 챙겨 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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