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이루는 학교, 특별한 학과에 친구들과 함께 찾아가요”

▲세종시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13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023년 제4회 이루세(종) 직업교육 축제’를 개최한다.

이루세(종) 직업교육 축제는 직업계고 교육과정을 접해보며 자신들의 진로와 적성을 찾아보는 맞춤형 직업계고 인식 개선 축제다.

이번 축제는 지난 7월에 열린 개최한 꿈꾸세(종) 직업교육 축제에 이어 ‘모두의 직업교육 축제’라는 구호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는 직업계고 3교(세종미래고, 세종여고(특성화 계열), 세종장영실고)를 방문해 직업계고 교육과정을 체험하고 교내를 둘러볼 수 있다.

특히, 지난해와 다르게 이번 축제에는 중학교 학부모도 참여해 자녀가 진학할 학교와 학과를 세밀히 들여다볼 수 있고, 미래사회를 대비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키우는 첫걸음’ 강의도 준비돼 있다.

2023년에 학과를 개편한 세종미래고는 개편된 학과 중심으로 학과별 소개와 체험, 고입 상담, 영상으로 본 실습실 등을 진행한다.

또한 세종여자고(특성화 계열)는 전문교과와 연계된 학과별 체험과 학교 소개, 교내 둘러보기 등을 운영한다.

세종장영실고는 특정 학과의 소개와 체험이 아닌 모든 학과에 대한 소개, 수업 참관, 권역별 동일 중학교 선후배의 만남 등을 실시한다.

임진환 중등교육과장은 “미래 인재는 전문적 기술을 활용하고 감각과 융합하는 사람”이라며 “인재 양성에는 직업계고가 선두로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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