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1~22일 조치원복컴서…판소리·민요·병창 등 경연

세종문화원(원장 임창철)은 다음 달 21일부터 22일까지 조치원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제8회 균화지음 전국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올해로 8회째로 세종시가 주최하고 교육부, 세종시의회, 세종시교육청, 농협은행 세종본부, ㈜일가집, 서창산업(주) 후원으로 진행된다. 

경연 분야는 일반부, 학생부, 신인부로 이뤄지며, 참가 자격은 일반부(대학생 포함 만 19세 이상), 학생부(초, 중, 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청소년증 소지자), 신인부(비전공자로 만 19세 이상)이다.

경연 종목은 판소리, 민요, 병창, 기악 등 4종목으로 신인부는 판소리, 민요, 병창 등 3종목으로 진행돼 다음 달 21일 예선을, 22일에는 본선과 결선 및 시상식이 진행된다. 

접수는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문화원 홈페이지, 국악신문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문의 및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세종문화원(044-865-2411, 044-300-8843)으로 하면 된다. 

임영이 대회장은 “전국의 국악 애호가들이 전통예술의 원형을 보존하고 발전해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