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태권도 간판…각종 대회서 우수한 성적 거둬

▲부강중 이하늘 선수가 레바논에서 개최된 아시아 태권도 선수대화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부강중 이하늘 선수가 레바논에서 개최된 아시아 태권도 선수대화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세종시체육회는 부강중학교 이하늘(3학년) 선수가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개최된 제5회  아시아카뎃 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세종시의 위상을 높였다고 12일 밝혔다. 

이하늘 선수는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2021년) 금메달,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2022년) 은메달을 따낸 세종시 태권도 간판 선수다. 

올해 울산에서 개최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아쉽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국가대표로 선발돼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 획득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부강중학교 민경환 코치가 국가대표 감독으로 함께 해 세종시 태권도계 뿐만 아니라 세종시 체육계의 큰 경사가 됐다고 밝혔다.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은 “세종시에서 나고 자란 이하늘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도 꿈나무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훈련여건 개선 및 선수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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