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억 원 전달…우수 학생 선수 및 학교 운동부 지원

▲최교진 교육감이 NH농협은행 김기관 세종본부장(사진 좌측)과 세종시 체육인재 육성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이 NH농협은행 김기관 세종본부장(사진 좌측)과 세종시 체육인재 육성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11일 청사 3층 접견실에서 최교진 교육감과 김기관 NH농협은행 세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인재 지원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세종본부는 이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리 지역과의 따뜻한 동행을 위한 ‘교육청 협력 사회공헌’ 사업으로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먼저 어려운 여건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전국동계체육대회 출전 예정인 13개교 24명의 학생 선수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조치원신봉초와 세종고 등 22개 학교운동부 운영하는 20개교에도 훈련비를 지원해 운동부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된다. 

이날 장학생을 대표해 장기중 정혜은 학생은 “많은 관심과 도움을 줘 감사하다”며, “다음 목표인 청소년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은 “NH농협 세종본부가 세종의 아이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듯하다”라며, “우리 교육청도 이 같은 고마운 뜻을 잘 살려서 체육인재를 지원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기관 본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마련했다”라며, “세종시 체육인재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멋지게 성장하도록 항상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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