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여미전‧박란희 의원 등 5분 자유발언…‘개헌 및 세종시법 개정 촉구 결의안’ 통과

▲세종시의회가 지난 7일 11일간의 제84회 임시회 회기를 마치고 폐회했다.
▲세종시의회가 지난 7일 11일간의 제84회 임시회 회기를 마치고 폐회했다.

세종시의회(의장 이순열)는 지난 7일 오전 10시 제84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등 총 115개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총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위해 발언대에 올랐다. 

김현미 의원은 ‘한국의 실리콘밸리 세종 BDC제도 도입’, 여미전 의원은 ‘비정규직 근로자의 평등한 권리 확보’, 박란희 의원은 ‘시민 행복을 위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 재설계 필요’를 주제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유인호 의원은 ‘국회세종의사당지원협력사무소 의지와 전략 필요’, 김재형 의원은 ‘이상 동기 범죄 예방을 위한 시민 안전 대책 마련 촉구’, 김효숙 의원은 ‘교육 공동체 모두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아울러 이현정 의원은 ‘세종시 건설공사 품질개선 및 안전관리’와 관련해 세종시를 상대로 긴급현안질문을 진행했다.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 안건을 살펴보면, ‘세종시의회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안’ 등 의회운영위원회 7건, ‘세종시 용역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행정복지위원회 55건, ‘전의면 도시재생 거점시설 관리・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산업건설위원회 37건, ‘세종시 안전보안관 위촉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교육안전위원회 14건이다. 

세종시의회는 이날 본회의 종료 후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개헌 및 세종시법 전면 개정을 촉구한다”며 퍼포먼스를 펼쳤다.  

한편, 11일간의 제84회 임시회 회기를 마친 세종시의회는 다음 달 10월 12일부터 제85회 임시회를 개회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