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예울림 축제’ 개최…오는 11월까지 공연예술·음악 등 선보여

/세종예술고등학교(교장 황덕수)는 ‘2023학년도 제6회 예울림 축제’가 오는 11월까지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제6회 예울림 축제’는 지난 7월 실용음악과의 공연을 시작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공연예술과, 미술과, 음악과 학생들이 차례로 자신의 전공 분야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다.

축제는 뮤지컬, 영상제, 댄스 퍼포먼스, 체험전, 합창, 합주 등 다양한 예술 작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돼 특히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학부모를 비롯한 주민들의 자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예술과는 오는 4일 뮤지컬 ‘맘마미아’를 시작으로 ▲영상제 ‘사랑춘기’, ‘폴리베르제르바’와 ▲댄스 퍼포먼스 ‘Deep&High’, ‘The Mighty Queens’, ‘터트려’, ‘Roc the Mic’ 등은 오는 5일 세종예술고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미술과는 ‘대화對話, 시간의 흐름’이라는 제목으로 재학생 42명이 1인 1작품을 제작해 미술의 범주를 뛰어넘은 다양한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한국화, 서양화, 조소, 디자인 전공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세종예술고 1층 아트리움 상설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이후 11월 6일부터 17일까지는 세종시교육청 로비에서도 학생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제6회 예울림 축제’는 11월 24일 비오케이 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음악과의 합창 및 합주 연주 무대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황덕수 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세종예술고 학생들이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경험할 뿐만 아니라 참된 예술인으로서 필요한 역량과 인성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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