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형 부대행사 기획·운영 참가자… 최대 100만 원 지원

▲세종시청 전경.
▲세종시청 전경.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올해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사랑행사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참가자를 다음 달 1일까지 모집한다.

한글사랑행사는 매년 한글날을 맞이해 세종시에서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 행사는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한글사랑거리 조성 사업이 진행된 한글사랑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한글사랑행사 프로그램 공모는 ▲체험형 행사 ▲그 외(전시·공연·일회성 이벤트 등)의 2가지 분야로 구분된다.

응모된 기획안은 시 전략기획과와 지역축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에게 제안의 우수성, 실현 가능성 및 기대효과 등을 지표삼아 종합 평가를 받게 된다. 

심사를 거쳐 한글사랑행사 프로그램 운영자로 선정된 개인 또는 단체에게는 최대 100만 원의 운영비가 지원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올해 준공된 한글사랑거리에서 부대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시민들의 관심도 더 클 것”이라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재능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글사랑행사 프로그램 운영 희망자는 시 누리집(www.sejong.go.kr)의  공고된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