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중앙대 학생 등 12명 교육…미래인재 양성 위한 산학협력 지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지난 9일 국립세종수목원 대학생 학점인정제 단기과정 교육생 12명(강릉원주대, 경상국립대, 세종대, 중앙대, 충북대)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운영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수목원·정원 분야 전공 대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전공 지식과 기술 등을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육생 12명은 지난달 10일부터 지난 9일까지 수목원 4개 부서(정원교육실, 전시원실, 도시생물다양성연구실, 정원소재연구실)중 희망 부서에 배치돼, 각 부문별 전문가들의 지도하에 총 182시간의 직업 교육을 받았다.

수목원서비스본부 강기호 본부장은 “이번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바탕으로 전원이 교육을 수료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수목원·정원 분야 학생들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해 공공기관으로서 미래인재 양성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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