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추폭포·대문바위 거쳐 정상까지 안전 산행

세종시 산악회 중 가장 역사가 깊은 세종운주산악회(회장 유화선)가 지난달 27일 백두대간인 문경의 대야산(大耶山, 930m)을 안전하게 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 42명은 용추계곡주차장을 출발해 용추폭포, 월영대, 밀재, 대문바위, 대야산정상, 피아골 등 12km를 약 6시간에 걸쳐 완주했다.

유화선 회장은 “전국적으로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에서 제294회 정기산행을 별 탈 없이 회원들과 완주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산행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운주산악회 8월 정기산행은 오는 24일 강원도 홍천에 있는 100대 명산인 팔봉산(302m)에서 진행된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