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4일 호수공원 매화공연장서…시민오케스트라·가수 공연 등
제78주년 광복절 기념음악회가 다음 달 14일 호수공원 매화공연장에서 성대히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광복(光復)의 의미와 순국선열의 희생 정신을 기리며 세종시문화예술연합회(회장 이공호) 주최·주관, 광복회 세종시지부(지부장 이공호) 후원으로 개최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민 40명으로 구성된 세종시민오케스트라(악단장 김용태)는 오프닝 합주공연과 ‘아름다운 강산’, ‘돌아와요 부산항에’ 등 오랜 명곡을 연주한다.
또한 라포르 난타공연, 안옥자·최재숙 등 초대가수 공연과 지역 가수인 이명희 ‘훨훨훨’·김정애 ‘잊으렵니다’ , 세루체 세종시민합창단 ‘아름다운 나라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등에 이어 전 출연자 및 관객들이 ‘아! 대한민국’을 대합창하며 대 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이공호 지부장은 “세종시민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 공연 등으로 세종시 문화 발전은 물론 애국 정신 고취에도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