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택 이사장 “우리 후배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조치원중학교 장학재단이 상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장학금을 받은 조치원중학교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치원중학교 장학재단이 상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장학금을 받은 조치원중학교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단법인 조치원중학교 장학재단(이사장 서금택, 17회)은 지난 19일 조치원중학교 도서관에서 ‘2023년 상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중장학재단은 이날 학업 우수 학생과 문화·예술·체육 특기자 등 31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700만원을 전달하며 꿈과 열정을 갖고 자신의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조중장학재단은 지난 2010년 10월 당시 조치원중학교 제13대 총동문회 황인범 회장과 19회, 총동문회를 중심으로 장학사업을 통한 인재 양성과 지역 발전 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지난해까지 총 303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9,220만원을 지원해 모교 발전과 후배들의 든든한 선배의 역할을 톡톡히 하며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서금택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먼저 장학금을 받은 후배 여러분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배우며 지역사회와 더 나아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 이사장은 또한 “되돌아보면 학창 시절은 소중하고 쉽게 잊어버리지 않는다”며 “지금 내 곁에 있는 친구을 아끼며 함께 좋은 추억을 쌓아 평생의 친구를 만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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