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까지 교육기관 작업장 위험성 평가

▲세종시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오는 9월까지 학교(기관) 작업장의 안전‧보건 의무 확보를 위한 ‘위험성 평가’를 실시한다.

위험성 평가는 학교(기관) 작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하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매년 실시해야 한다.

평가는 본청과 직속 기관, 각급 학교 총 152개 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조리‧시설‧청소 등 현업 업무종사자의 근무 환경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안전 보건 전문기관에 위탁해 실시한다.

평가 항목은 기계·설비, 원재료, 가스, 증기, 분진, 근로자 작업 행동, 그 밖에 업무로 인한 유해·위험 요인이다.

또한, 근로자들이 평가에 직접 참여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 위험성 주지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개선할 예정이다.

박점순 학교안전과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개선함으로써 산업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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