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지도… 우범지역 안전사고, 학교폭력 예방 등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류동훈)은 7월 12일 관내 학교와 유관기관과 단체가 연계하여 여름방학 전 학교 밖 합동 생활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학교 밖 합동 생활지도는 관내 중·고등학교와 공주교육지원청, 공주시청 여성가족과, 공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공주시자율방범연합대, 공주시녹색어머니회 등에서 총 57명이 참가해 공주시 신관동 숙박업소와 상가 밀집 지역 및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안전사고와 학교폭력 예방, 금연에 관해 지도했다.

류동훈 교육장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안전사고나 학교폭력이 우려되고 있어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여러 사건·사고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에서 집중적인 예방교육과 함께 유관기관 및 단체와 연계한 지속적인 지도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교육지원청은 공주 원도심과 신관동으로 나눠 학교 밖 합동 생활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마다 현수막 게시, 유관기관과 연계해 협의 등 다양한 대책을 강구해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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