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지원 금액 초등학교 4,977만 원·중학교 4,959만 원 등

▲세종시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학교 교육활동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학교 운영비를 추가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최근 급격한 공공요금 인상으로 인한 학교 냉·난방비 지출 부담을 줄이고, 하반기 추가 물가상승률 등에 대비하고 학교 교육재정 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학교 기본운영비에 물가상승률을 유치원 5.4%, 초·중·고 6.2%, 특성화고 6.8%, 특수학교 6.4% 차등 반영하고, 기본 운영비 교당 경비에 공공요금 인상률을 4.2% 추가 반영한 금액을 지원한다.

또한, 하반기 추가 물가상승률에 대비해 기본 운영비 교당 경비에 10%를 추가 지원한다.

학교 운영비 추가 지원 금액은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144개교를 대상으로 62억 5,066만 원으로 평균 지원 금액은 유치원 2,300만 원, 초등학교 4,977만 원, 중학교 4,959만 원, 고등학교 6,031만 원, 특수학교 5,052만 원이다.

정영권 조직예산과장은 “이번 학교운영비 추가 지원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학교 교육활동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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