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리빙랩 및 거버넌스 주민참여단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부동산학과(학과장 김재환)와 글로벌프롭테크연구소는 26일 계룡시청 대회의실에서 계룡시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위한 리빙랩 및 거버넌스 주민참여단 킥오프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킥오프 회의는 국토교통부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선정된 계룡시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리빙랩과 거버넌스에 대한 첫 번째 주민참여단 상견례로 기획되었으며, 계룡시 김평환 과장, 윤희병 팀장, 김태완 주무관과 ㈜조은기술 박기수 대표, ㈜이노뎁 권영탁 수석, ㈜첫눈 정재훈 팀장, ㈜에셈불 서민석 소장, 한국스마트시티연구소 김진희 소장, 충남개발공사 최재근 부장, 충남연구원 임준홍 박사, 공주대 글로벌프롭테크연구소 김재환 소장, 심희철 교수 등 솔루션 구축을 위한 전문기술업체와 대학, 공기업, 연구소가 함께하였고 무엇보다도 주민참여단 30여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 속에 행사가 진행되었다. 

행사는 스마트시티 사업과 리빙랩 및 거버넌스 구축의 목적에 대해 김재환 교수의 설명과 각 분야별 전문가의 소개를 시작으로 향후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와 주민참여단 역량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 컨텐츠가 안내되었고, 특히 계룡시에 구축될 스마트시티 솔루션에 대한 전문기술업체 대표의 상세한 설명도 이어졌다. 

계룡시는 그간 누적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미세먼지, 스마트 버스정보, 스마트 안심길 등 주요 4개 솔루션을 관내 시급성을 가진 필요지역에 조성하고, 이를 통합관제를 통해 모니터링 시스템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계룡시 윤희병 팀장은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통해 계룡시의 도시문제가 해결되고 구축될 솔루션에 대해 주민분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공주대 심희철 교수는 “계룡시 스마트시티 역량강화 교육도 알차게 구성하여 주민분들이 앞으로 조성될 사업에 많은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전했고, 

김재환 공주대 교수는 “주민 참여형 스마트시티 사업을 통해 앞으로 우리지역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그 과정도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겠다”는 다짐도 밝혔다. 

한편 국립공주대 부동산학과는 ICT 국토공간 변화에 맞춰 정부 스마트시티 정책과제를 다수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충남과 세종 거점의 스마트시티 조성과 부동산 신성장분야인 프롭테크 산업발전을 위해 학과의 교육과정을 새롭게 개편했다. 

이를 통해 학부와 석·박사과정 학생들에게 최첨단 부동산·도시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명실상부한 전국 국립대 온리원 공주대 부동산학과는 스마트시티와 프롭테크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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