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증도 기증…각종 봉사로 시민 안전 앞장

▲한솔동의용소방대가 24일 발대 10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헌혈증 전달식을 개최하고 있다.
▲한솔동의용소방대가 24일 발대 10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헌혈증 전달식을 개최하고 있다.

세종소방서 한솔동의용소방대(남성대장 문인배, 여성대장 봉화순)는 지난 24일 발대 10주년을 기념식을 세종시 의용소방대연합회 임원, 시의원, 임진수 한솔119안전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한솔동의소대의 발대 10주년 기념식은 세종시민에 대한 봉사활동으로 더욱 빛났다.

의소대 전 대원과 한솔119안전센터 직원 등은 뜻을 모아 단체헌혈과 동시에 평소 헌혈로 갖고 있던 헌혈증도 대한적십자 세종지역의 혈액원에 기증하며 봉사하는 한솔대 의소대의 모습을 알렸다.

문인배·봉화순 대장은 “시민과 함께 하는 한솔동 의용소방대로, 앞으로도 변함없이 시민 안전과 세종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솔동의용소방대는 지난 2013년 6월 26일 세종시 첫마을의 시작과 함께 발족해 각종 소방안전 활동과 트리쉐이드 주상복합 아파트 화재현장 및 긴급구조종합훈련 등에 참여했다.

또한 코로나19 학원 방역, 심폐 소생술 및 생활 안전강사 활동, 세종호수공원 수상구조활동, 세종국립수목원 안전활동 등 각종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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