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운동을 통한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심뇌혈관질환 관리 기여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가진 지역민의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6월부터 12월까지 걷기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뇌혈관질환 관리 걷기교실은 12월까지 월별로 모집, 운영하며 혈압와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검사를 프로그램 참여 전과 후 실시하고 설문조사도 병행한다. 

또한, 공주의료원과 연계해 만성질환 관리교육을 진행하고 만보기를 활용하여 자율적으로 5회 하루 5,000보 걷기 운동을 실시한다. 매주 걷기운동 모니터링을 실시해 걷기 독려를 위한 홍보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걷기교실은 공주시에 거주하는 만성질환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보건소 건강관리과(041-840-8808)로 문의하면 된다.

양정윤 건강관리과장은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혈압, 당뇨병 등 선행 질환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규칙적인 운동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