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행정사무감사] 명분에 앞서 책임감 있는 구체적 내부 소통 강화 주문

▲이소희 교육안전위원장.
▲이소희 교육안전위원장.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이소희 위원장(국민의힘)은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청 각 부서에서는 사각지대 없는 정책추진으로 세종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소희 위원장은 지난 5일 감사관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면 출석요구서와 같은 감사 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예외조항 적용을 과도하게 남용하고 있으며 악용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과도한 감사로 피해자가 자책감을 느껴야 하는 상황이 된 것에  “행정의 권위는 적법한 절차 속에서의 신뢰 있는 정책이 만들어 가는 것”임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특히, 전년도 마을학교 사업에 대한 지적과 같이 공정하고 신뢰도 높은 책임 행정은 명확한 규정과 절차를 준수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더불어 구체적인 실행 정책이 동반되지 않은 면이 있는 만큼 교육청의 적극적인 인식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사각지대 없는 정책 추진으로 고카페인 음료 관련 학생, 학부모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제안하며, 정책이 여러 부서에 연계된 경우 내부 소통을 강화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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